유튜버 여수언니 [봄날엔약과] 후기

내가 몇년전부터 시청하고 있던 유튜버 여수언니가 1-2년전부터 약과에 빠져서

맛도리 조합을 이것저것 내시더니

결국엔 본인 브랜드 약과를 런칭하셨다!!

 

테스트를 몇달에 걸쳐서 진행하시는걸 직접 유튜브로 보니 너무 먹고싶었다...

 

런칭하고나서 구입할 시간이 없어서 매번 구입하지 못했는데

이번주 화요일에 마침 오픈해서 2시 땡!!! 하자마자 구입했다 ㅎㅎ

 

😉😉내돈내산😉😉

 

5월 9일에 구입하고 5월 11일에 받을 수 있었다.

 

패키지는 여수언니 딸 은채가 직접 그림을 그린걸로 알고 있다.

 

박스는 한손으로 잡을 수 있을만한 크기!

귀여운 그림으로 가득찬 상자...

여수언니와 은채의 사랑이 듬뿍 담긴걸 볼 수 있었다 🥰🥰🥰

 

포장박스를 열면 언니의 소소하고 사랑이 담긴 쪽지가 쓰여져있고,

다른면은 약과를 어떻게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3가지 방법으로 쓰여져 있었다.

 

약과 포장지도 매우 귀엽.....❤❤❤

 

포장지에 즙청이 많이 묻어있길래 얼려도 이렇게 나오네?? 싶었는데

막상 포장지를 뜯어보니 즙청이 엄청 묻어나오지 않았고

딱 적당하다고 느껴졌고

약과 자체가 빤딱빤딱해서 더 맛나보였다.

 

2-3시간정도 얼린 후 냉동실에서 꺼낸지 1분도 안돼서 먹었는데

다른 약과들은 얼린 후 먹으면 이빨 아프도록 전혀 깨물어지지도 않는데

이건 적당히 얼려져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다른 약과들에 비해서 엄청 달지 않아서 내 입맛 기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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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가고파 허겁지겁 약과를 꺼내먹느라 언니가 써준 방법대로 먹진 못했다.

전자렌지에 20초정도 돌려서 한김 식혀서 한번 먹어봤는데

내 입맛엔 얼린상태로 먹는게 더 내스타일이였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아빠가 때마침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오셔서

바---로 바닐라아이스크림하고 같이 먹었는데

다들 왜 이렇게 먹는지 알겠다.

하지만 당찔이는 한입먹고 끝냈다는거 ^^

 

당 땡길때마다 하나씩 꺼내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